라면만큼 간단하면서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는 우리나라의 밥같은 이탈리아의 주식으로,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면이 있는데요. 무궁무진한 모양과 길이를 갖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파스타면 종류별 삶는 시간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스파게티
스파게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파스타면입니다.
둥근 모양의 가늘고 긴 형태를 띄고 있으며, 대부분의 소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대중적인 면입니다.
스파게티는 또 그 안에서 지름에 따라 종류가 다르고 이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종류 | 형태 | 삶는 시간 |
| 스파게티 | 지름 1.7mm | 10분 |
| 지름 1.8mm | 11분 | |
| 지름 1.9mm | 12분 | |
| 지름 2.2mm | 16분 | |
| 스파게티니 | 지름 1.6mm | 9분 |
| 페델리니 | 지름 1.4mm | 6분 |
| 카펠리니 | 지름 0.9mm | 2분 |
링귀네 : 삶는 시간 12분
링귀네는 스파게티를 납작하게 눌러 놓은 듯한 모양의 파스타면입니다.
납작하면서도 양면이 볼록한 모양으로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듭니다.
그래서 올리브유나 버터만 활용해도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해산물이나 생선과도 잘 어울리며, 바질 페스토 소스와 어울리는 대표적인 파스타면입니다.
마카로니 : 삶는 시간 10분~15분
마카로니는 길이가 짧은 대표적인 숏 파스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요네즈를 버무린 샐러드에 들어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카로니는 그 자체로 너무 유명하다보니 이게 파스타면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끓는 물에서 10분 정도면 익혀지고 취향에 따라 10분에서 15분 사이로 삶아주시면 됩니다.
페투치네 : 삶는 시간 9분
납작하고 큰 파스타면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칼국수와 비슷한 모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단단하고 두꺼운 면이기 때문에 9분 정도 삶아줍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쇠고기 라구 요리나 닭고기 요리로 많이 먹고 있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크림파스타, 로제파스타에도 어울립니다.
푸실리 : 삶는 시간 11~13분
푸실리 역시 샐러드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파스타면입니다.
나사처럼 배배 꼬인 모양의 숏파스타입니다.
냉파스타나 토마토 파스타에도 어울리는 면입니다.
주름 사이사이에 소스가 담기는 모양으로 맛이 좋으며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비트 뿌리를 첨가한 빨간색, 시금치를 넣은 초록색, 오징어를 넣은 검은색 등으로 색깔도 다양합니다.
펜네 : 삶는 시간 10분
버섯 크림 파스타로 많이 보셨을 펜네 파스타는 펜촉처럼 양 끝이 뾰족한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깃펜을 의미하는 라틴어 펜나에서 파생한 이름을 가지고 있구요.
푸실리같이 시금치나 토마토 등으로 색을 낸 펜네도 존재합니다.
파스타면 종류별 삶는 시간 가이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맛있고 즐거운 식사 되세요!